만추(晩秋)여행 주왕산 단풍. 가을이 오면 우린 어데론가 가는 곳이 있다. 이름 하여 가을 여행 만추(晩秋)의 나들이다. 어디가 돼던 좋다. 아쉬움 속에 저무는 이 가을의 애환을 달래기 위함일 것이다. 10월31일 11월1일 1박2일의 두 달에 걸친 기막힌 만추의 여행을 진우회 형제들 설레이는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다. 08시.. 나의 이야기 2009.11.04
가을 느낌 --- !! 아직도 더위는 물러설 기색 없고 가을 느낌은 하늘색을 닮아 가는 파란 물속의 동심이 " 차 거워 --- " 하는 외마디와 함께 가을의 문턱 계절이 소름끼치게 한다. 09월06일 가을의 그림이 그려지는 구만 계곡속의 분탕칠이 따거운 중천의 백주 태양을 한사코 붙잡아 두고 있다. 금년 여름에.. 나의 이야기 2009.09.08
강서의 조용한 보배산. 도로 한가운데 위치하는 신세대 버스 정류장의 아침표정이 기다림에 지쳐 있다. 김해 강서지역이 부산으로 편입되면서 그동안 시골로 인식되던 외지 김해 강서지구의 소통을 위해 부산시가 각 지역을 순회하는 마을버스를 투입시킨 하단 종점이다. 08/29일의 목표 소리 없는 보배산의 아침은 이렇게 .. 나의 이야기 2009.09.01
아홉산을 아시나요 ? 새로 단장된 범일동 부산진 시장의 모습이 깨끗하며 산뜻하다. 그 옆에는 8월15일 광복절의 기념일을 환영하고자 태극기가 아침 09시의 느낌, 무더운 여름날 휴일의 인상적인 모습이다. 과거의 길바닥 복잡한 장사판이 사라지고, 각종 차량이 뒤얽히던 아수라장이 사라 졌다. 이곳의 맞은편 99번 버스 .. 나의 이야기 2009.08.18
그대들의 경호강 레프팅 09 --- !! 서면 영광도서관 앞의 07시40분의 08/08일 토요일의 비교적 한가한 표정이, 내면으로는 많은 내용을 닮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버스 옆에서는 각자가 그들의 일행을 기다리는 듯 길게 목을 빼고 어딘가의 시선에 고정되어 있다. 08시 출발의 경호강 레프팅 의 버스이다. 약속 시간은 초조함으.. 나의 이야기 2009.08.10
금정산의 북서쪽 루터(route) --- !! 2호선 지하철 호포역을 벗어나니 눈앞에 나타나는 일자형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수가 보는 이를 주눅 들게 한다. 이런 곳에 폭포가 있었던가 ? 등산을 끝내고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 일행이 찾은 코스는 호포역에서 고당봉으로 이어지는 루터 였지만, 이 코스가 계곡을 통해 떨어지는 물의 량이 엄.. 나의 이야기 2009.07.28
천성산(千聖山)은 지금 비 ! 산책길이 길게 이어지는 물기 젖은 천성산 가는길을 여산, 서총장, 7/19일 오전 10:00의 비구름이 까맣게 짙어오는 미끄러운 길을 오르고 있다. 봉우 아파트, 태원 아파트의 50번 버스 종점에서 낮으막한 언덕을 등글게 돌아 오르는 길은, 가쁜 숨을 몰아 쉬게 할만큼 경사 길이다. 눈앞에는 병풍을 두른듯.. 나의 이야기 2009.07.21
천성산(千聖山)의 곰바위 가다보니 올라 가야 하는 행복 함이 --- !! 땀범벅을 불러 오고요. 녹색의 숲이 있어 그래도 나를 진정 시킵니다. 끓어 오르는 한숨 헐덕 거림은 슬픈 노래 처럼 나를 배신 합니다. 특별히 이상 할것도 없고 넘 평범한 나를 두고 하늘은 파랗게 물들어 갑니다. 하늘에 맞 닿은 이곳은 922 m 의 천성산의 정.. 나의 이야기 2009.06.30
금동산(김해 463.5m)의 하늘색. 3호선 지하철 구포역의 웅장한 모습이 강렬하게 내려 쏟는 6월의 뜨거운 태양아래 벗은 채 힘주고 있는 듯하다. 그늘 하나 없는 모래사막의 오전 08시30분을 연상시킨다. 바로 이 구포역 앞에서 08시30분에 맞추는 김해 버스 여차리행 신곡마을 하차, 금동 산이 오늘의 목표 코스가 된다. 부산 일보 등산 .. 나의 이야기 2009.06.23
장산 기쁨 ! 오늘 06월07(일) 잘되면 4인의 우정이 빛나는 장산 기쁨이 될수 있겠다. 하는 반가움이 용솟음치고 있다. 대만 출장후의 서총장 출현이 그렇고 진주의 석파가 결혼식 참석후 13:00 경 장산국수 집으로 회향한다는 연락을 앉고 여산의 집 대림3차 아파트에서 09:00 만남을 갖는다. 평상시와 달리 오늘은 옥녀.. 나의 이야기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