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성지 범어사(梵魚寺)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에 의상대사가 화엄 사찰의 하나로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해인사,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이름 높다. 통일신라 전후 오랜 전쟁에 시달린 대중들의 마음을 화엄수행과 신앙으로 달래준 분이 있으니 해동화엄 초조로 널리 알려진 의상스님(625-702)이 계.. 나의 이야기 2010.08.28
회야천(川)산책길 --- !!/진리의 참구 회야천(川)의 작은 보(洑)위를 오고가며 8월의 뜨거운 햇살을 마다 않고, 작은 뜰채로 고기를 취하는 시골 동네 초로의 야윈 노인 ! 비가 오면 항상 물 빈곤(貧困)이 풍요로움으로 변하고 하늘이 주는 푸르고 맑은 물은 자연의 혜택을 큰 소리로 맘껏 노래 한다. 그 소리 통야(通夜)를 뚫어 .. 나의 이야기 2010.08.20
노포동 " 오시게 " 재래시장의 하루 ! 부용(夫蓉) --- ! 그대에게 비친 내 얼굴은 하얀 박꽃 되어 하늘에 아른 그리고 산을 넘어 내게 온 당신은 파아란 하늘에 쓰여 진 한여름 날의 지친 편지가 되네 -- ! 그리움이여 ! 바다 건너 하늘에 닿는 --- ! 이 그리움이여 ./ 한 여름 날의 부용꽃이 노포 장 풀 섶에 피어 외롭다. 노포장 일명 오시게 장은.. 나의 이야기 2010.08.05
곰내길 연(蓮)밭 --- !! 하늘을 우러러 맻힌 눈을 씻고 보니 --- 멀리 장마 비라도 뿌릴듯 회색 구름이 지천에 가까워진다. 철마를 거쳐 정관을 가던 중 언젠가 본적 있는 연꽃 밭이 생각난다. 크지도 않고 아담한 규모의, 물이 모자라던 웅천 곰내길 연꽃 밭이다. 7월 초순의 폭염 속에 한결 같이 목마른 장마 비를 갈구하던 그.. 나의 이야기 2010.07.10
아름다운 성지곡(聖知谷) 수원지 부산의 어린이대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동천의 상류계곡 멀리, 상류에는 성지곡수원지(聖旨谷水源池)가 있다. 부산의 이름난 명승지로 전설에 의하면, 신라시대 유명한 풍수지리 지관인 성지(聖地)라는 사람이 전국의 명산을 찾던 중 경상도에서 가장 빼어난 골짜기를 이곳에서 찾고는 성지곡(聖知谷).. 나의 이야기 2010.06.26
5월의 해운대 부산의 평화로운 표정 ! 화창한 날의 해운대 14:00 " 누리마루 " 앞 맞은 편 고층 건물 Village -town 은 구름 속에 잠겨 든다. 그 옆으로 길게 뻗어 나간 부산의 명물 광안 대교의 상징물 H-형 가교 균형유지 받침대가 호수처럼 잔잔한 물결위에 그윽하다. 이광경을 본 서울 어린이의 그침없는 외침이 귓전에 남는다. " .. 나의 이야기 2010.05.19
2010 부산 국제 Motor -Show /Bexco 대전시실. 2010 부산 국제 모터 쇼가 4월 30일부터 5월09 일까지 Bexco 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전개 되고 있다. 출품사는 한국의 5대 메이커 현대, 기아, 대우, 쌍용 ,삼성 르노,자동차를 비롯 일본의 스바루 사.(후지 자동차 공업) 과 150여 관련 부품 업체가 함께 출품 하고 있으며 주제로는 " 푸른 미래를.. 나의 이야기 2010.05.02
이길룡의 2010 벚꽃 이야기 --- !! 장독위에 흐드러진 봄꽃은 홑 벚꽃 이였어라. 그 속에는 삼일을 화려하게 꽃피우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벚꽃은 약이 되는 꽃이다. 벚꽃은 8겹의 꽃이 가장 좋은데 예로부터 숙취, 식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바르면 무좀, 습진, 복용하면 신염, 당뇨, 기침,에도 효과 .. 나의 이야기 2010.04.17
이길룡의 2010년 함박 목련 !! 파란 하늘이 그리운 함박 목련 ---!! 파리한 그 모습은 하늘 속에 자멱질 한다. 내 그리움은 하늘에서 잠자고 --- ! 그리운 친구야 모습은 어디로 가고 ---- !! 시절 인연은 변함없이 다시 찾아 오건만 --- !! 옜일 생각이 날때마다 우리 잃어 버린 정찾아 꿈속을 헤메 도네 --- !! 우리의 약속은 이밤의 어디에 .. 나의 이야기 2010.04.07
이길룡의 봄이 오는 표정(表情)2010 의 청매화 321 ! 아직은 이른 아침 --- !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전남 광양시 다암면 백운산 기슭의 섬진강변을 따라가면 많은 사람들의 시선 속에 청매실 농원 매화 마을이 나타난다. 얼어 붙은 긴 겨울의 움츠림에서 어느듯 살짝 고개 내민 봄의 전령 매화꽃을 맞이하려는 것이다. 행사 시작 시간 11:00 이.. 나의 이야기 2010.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