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레지 --- !!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음에도 질시와 핍박으로 이분에게 반대만 해오던 과오도 뉘우치고, 댓글로 사사건건 비평을 하던 잘못을 사과코져 그를위한 조용한 조문을 생각해봤는데 ---, 의외로 여산, 서총장 흔쾌히 따라 나선다. 봉하마을은 너무 붐비는 관계로 벡스코로 하자는 의견에 순순히 따른.. 나의 이야기 2009.05.28
양산 통도사(通度寺)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영취산에 있는 절. 신라 선덕 여왕 15년(646)에 자장 법사가 세웠으며 선교 양종(禪敎兩宗)의 본산이다. 자장 법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받아 가져온 불골(佛骨)과 불가사(佛袈裟)가 있어 불찰(佛刹) 대본산이라고 부른다. 고승들의 부도가 줄지어 서 있고 ---- !! 청량한 푸른.. 나의 이야기 2009.05.26
작은 동네 덕계에 오는 봄 살을 에는 긴 겨울의 삭풍에 꽁꽁 얼었던 무지개 폭포, 계곡의 얼음이 어느새 입춘을 지나며 맑은 물로 녹아내리고 있다. 가는 세월 누가 잡어며, 오는 봄을 누가 막을 것인가 ? 자연의 우주 법칙은 자를 대듯 정확하다. 작은 동네 덕계에 위치한 무지개 폭포이다. 금새 눈앞에 마주한 봄의 노래앞에 길.. 나의 이야기 2009.03.20
청도 금천면의 학일산(鶴日山)693m에서 동곡 마을로 ---! 08시04분의 청도행 무궁화 완행 열차를 기다리는 구포역 플렛폼에는 봄이 오듯 밝아오는 아침의 서곡이 잔잔하게 깔리고 있다. 그가운데 정다운 얼굴들이 점점이 다가 온다. 여산을 위시하여 서총장 ,석파,로싸,민여사, 그리고 사진 찍는 철산이다. 오늘의 여행은 학일산(鶴日山)이다. 일전에 국제신보.. 나의 이야기 2009.02.09
무학산 (舞鶴山)761.4m 의 서마지기 사람들이 모여 쉬고 있는 이곳이 무학산의 서마지기다. 황금빛 억세가 금빛으로 출렁되는 무학산 정상에 다다르기 전에 바람이 쉬다가는곳, 702m 고지의 넓은 서마지기 평원이다. 정상으로 오르는 365계단의 가드 레일이 한마리의 학이 승천하듯 무학산의 정상으로 휘어져 오른다. 그곳에는 내 보다 먼.. 나의 이야기 2009.02.07
무척산703m(無隻山)기행. 차겁게 얼어붙는 영하 7도의 보기드문 부산의 추위속에 1월4일 무척산의 신년, 기축년의 등반이 일행을 맞이 하고 섯다. 이름처럼 홀로 된 산 ---! 왕년의 세계적 철기문명의 김해 가야국 김수로왕의 전설이 묻혀있는 산,무척산의 팻말이 홀로 3거리에서 무척산을 향한채 일행을 반기고 있다. 김해 금강.. 나의 이야기 2009.01.29
기축년 1월 1일의 출발 ! 희망의 바다 이기대(二妓臺) 쪽빛 푸른 바다 깨끗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물결이 기축년의 시작을 축하 하고 있고 ---인어의 나라 뉴질랜드 오스트랄리아가 한눈에 들어 오는 툭트인 바다길 남태평양으로 향하는 기축년의 화려한 시작이 이곳에서 시작 된다. 쪽빛 푸른 바다를 가르는 한대의 유람선, 꿈과 사랑과 희망 그리고 낭.. 나의 이야기 2009.01.01
청도 갓등산(425) ! 아침 7시55분의 미명속의 구포역은 12월 14일의 차거운 겨울의 기온속에 얼어 붙고 있다. 7시 20분의 지하철 수영역에서 여산과 해후 급하게 3호선으로 이곳 구포역으로 줄달음쳐 온다. 서총장 홀로 이곳에서 기다릴것이다.오늘은 만만하게 우리끼리 집사람들을 떼고 가뿐한 기분으로 청도 갓등산으로 .. 나의 이야기 2008.12.21
까치산(342m) 김해의 자존심에 오르다. ! 저만치 아침 7시30분의 침침한 현광등 시야속으로 여산과 석파, 민여사가 성큼성큼 들어선다. 오늘 석파의 출현은 좀 의외이기에 설마 했지만 그의 얼굴에 해내고야 말겠다는 비장한 각오가 3호선 수영역의 분주한 굉음속에 강렬한 눈빛으로 전달되어온다. 간밤에 새벽 3시까지 조카 잔치행사에서 돌.. 나의 이야기 2008.12.08
밀양 영취산의 종주 ! 9시10분 맨앞쪽 서가정 마을의 전경이다. 서가정이라고 쓰여진 교회 철탑이 흡사 French -connection 의 복잡한 미로를 연상 시킨다. 대연역으로 진입하는 호포행 열차가 굉음과 함께 알림 방송이 있고 연이어 상대방의 장산행 열차가 현란하게 교차한다. 진행방향 호포향으로 오전 7시20분 차문이 스르르 열.. 나의 이야기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