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 푸른 바다 깨끗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물결이 기축년의 시작을 축하 하고 있고 ---인어의 나라 뉴질랜드 오스트랄리아가 한눈에 들어 오는 툭트인 바다길 남태평양으로 향하는 기축년의 화려한 시작이 이곳에서 시작 된다.
쪽빛 푸른 바다를 가르는 한대의 유람선, 꿈과 사랑과 희망 그리고 낭만이 아름다운 이기대의 쪽빛 바다에 꽃비되어 한도 없이 뿌려 주고 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이렇게 맑고 청정한 깨끗함일 것이다.
이기대의 절벽 해변 ! 하늘빛 처럼 맑은 코발트빛 푸른 물결이 2009 기축년의 출발을 풍요롭게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 다시 군인들이 상주하여 훈련기간 동안 은 경계훈련에 몰입하는 모양이다. 새로 설치된 철조망,천막으로 쳐진 사격대 등이 이를 말한다.
많은 부산 시민들이 기축년의 출발과 함께 절벽 등반로, 이기대의 해안 절경을 감상 하고져 이른 아침부터 몰려 들고 있다.어우러진 해송과 함께 각종의 이름 모를 해안 식물들이 공존하는 특이한 형태의 절벽 등반로 이다.
깨끗하고 맑은 투명한 이기대의 물빛은 굽이 굽이 멀리 뱃길 유조선에 까지 뻗혀 나간다.가슴을 쓸어 내리는 이렇게 아름다운 푸른 빛 물색이여 영원 하라 ! 2009 기축년의 출발은 깨끗함으로 나아 간다.
벼랑에 부는 바닷 바람과 태양과 그리고 짠 소금기로 어우러진 해변의 식물성장 분포는 복잡한 만다라의 미로를 걷게 한다.해변의 좁은 길은 더욱 자연 친화적이다. 이대로가 좋다. 그대로 소롯이 안겨드는 우주의 자연 법계 그 일원이 된다. 영원한 생명에의 길로 진입한다.
바람이 이는 먼바다의 물결이 수평선 넘어 남태평양 인어의 나라에 따뜻한 속삭임이 되고 --- 투명한 쪽빛 물빛은 하늘을 닮았다.
먼바다를 쳐다보는 해송(海松)의 하루는 망부석의 넋이 되어 선채로 돌이 된다. 그러나 나에게 저 푸른 먼, 눈시린 수평선이 없다면 나에겐 삶의 의미가 없다. 그러기에 나는 하늘이 맞닿은 저곳을 보기위해 척박한 땅의 한그루 해송이 된다.
해송과 함께 쪽빛 투명 물빛이 어우러진 이기대의 아름다운 절벽 해안은 2009 기축년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하고 있다.고향의 바다 부산의 자랑 이다.
기암 괴석의 바위와 함께 해송이 어우러지고 좁다란 해변 오솔길이 정답게 달려 나간 이기대 절벽 길은 포근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아늑한 봄볕이 쏟아지는 자연의 친환경 길이다.
세차게 들어오는 물결에 노출된 바위위에는 담치,고동,각종 해산물이 서식하며, 개체수가 줄긴 했지만 옜날의 이기대에는 크다란 담치, 오백이,등의 바위에 서식하는 어패류가 유명 했다. 크다란 담치가 바위위에 새까맣게 붙어 있고 이것을 채취하여 물을 끓여 삶아 먹든 어릴적 기억이 눈에 삼삼 하다.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 볼수 없지만 ----!
척박한 절벽의 바위 틈새에 피어나는 해안 식물 ! 그 생명력은 너무나 억척 같고 ---- 대부분의 식물은 염분에 말라 죽지만 이식물은 염분없이는 살수 없는 휘귀종이다. 환경은 이렇게 생존 자체를 변화 시키고 있다.
2009 기축년의 확트인 시원한 한해를 예시하듯 해운대 동백섬 누리 마루 그리고 멀리 해운대의 거대한 쾌속선이 아파트의 군상을 머리에 이고 푸른 물결을 가르며 먼 바다를 항해 하는듯한 형상이 눈앞에 전개된다.아름다운 쪽빛 물결이 끝없이 인어의 나라로 흘러 간다.
이기대의 특징인 기암괴석의 바위가 보는이의 발길을 한사코 붙잡는다.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모양이 신비감을 불러 일으킨다.
광안 대교가 해운대 쪽으로 달려 가고 있고 그곳의 키높은 아파트의 군상은 외국의 어느 도시를 연상케 하며 한 낮의 따스한 겨울 했볕은
이기대의 절벽 바위에 한가로움을 길게 토해 낸다.
깊은 바다속으로 달리다 만, 리아스식 길다란 바위는 이제 인어의 나라로 유영할 태세를 갖추고 멀리 수평선의 잿빛 하늘은 오라고 손짓
한다. 푸른 물결 포말은 연신 작은 조약돌을 씻어 놓는다.
이기대의 절벽 해안은 멀리 푸른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넘어의 인어의 나라로 달려 간다. 쪽 빛 맑은 물결은 페부 깊숙히 오염된 공기를 말끔히 씻어 낸다.발생기 산소 , 살균력 있는 이기대의 오존은 그 바다의 청정함으로 더욱 깨끗한 청량감으로 우리를 지켜 준다.
이기대의 푸른 쪽빛 바다 한 가운데에 우뚝 서있는 등대 ! 쪽빛과 노랑색 그리고 코발트 하늘색이 어우러진 청량감이 답답한 가슴속을 뻥 뜷어 넣는다. 2009 기축년은 시원한 탁트인 한해의 출발을 예고 하는 값진 출발이 될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철산 배상
2009 1/1
추억의 팝송 5곡
Le temps des fleurs(꽃들의 시절)- Dalida
L'Amour C'Est Pour Rien(사랑은 이유가 없어요) - Enrico Macias
La bonne nouvelle - Francis Cabrel
One Summer Night - 진추하&아비
Standing In The Rain - Jesper Ran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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