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14일 오전 NHK가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 폭발을 속보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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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일본 ! 후쿠시마 1호기에 이어 3호기 수소증기압 폭팔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가 14일 오전 11시경 폭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원전 3호기 부근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3호기는 원자로 건물 내에 수소 가스가 고여 폭발의 위험이 지적됐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100km 이상 밖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마이니치신문이 원자력 안전보안원을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120km 떨어진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에서 21밀리시버트의 방사능이 측정됐다.
오나가와 원전은 지난 11일 지진 발생 이후 가동이 자동 중단된 상태인데다 기온도 낮아 안전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날아왔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다만 방사능이 소량인데다 수치가 떨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도호쿠(동북)전기는 어쩔수 없이 전력 공급을 중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 여파가 각 산업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없다고 밝혔다. 지하철 열차 운행의 단절, 각지역의 공장등에 시간별 정전 등의 계획에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 했다.
이에 데해 확실한 도호쿠 전기의 원자력 발전소의 제어방법, 향후대책등의 알림이 없는 것에데해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다.
mobious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