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4월8일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창회 외부 행사
이기대(용호동) 갈맷길 걷기대회.
김승연 (주)금영 회장 께서 금일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4월 야외행사 총동창회
걷기대회를 예년의 부산대학교 인근 금정산 종주를 변경하여 부산용호동 이기대
갈맷길 산책길의 행사 관련 사항을 집행부 요원과 함께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남천동 메트로 아파트의 빌딩 숲에 가려진 부산시 환경공단 2층 넓은
터에 동문들 각 기별 텐트를 찾아 반가운 얼굴들과 이야기의 꽃을 피웁니다.
경품 및 찬조내역에 데해 소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리의 첫 장소
변경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김승연 회장의 멘트가 있습니다.
각 기별 동문들 중에 많지 않은 우리 팀의 반가운 모습들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반갑습니다.
같은 경영대학원 동문 김영주 전회장께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2순위로 내정
되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10:00 정각에 남천동 메트로 아파트를 옆에 끼고 이기대의 절경 갈맷길
걷기 대회 출발 합니다. 하늘은 맑고 화창하여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 집니다.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광안대교가 물위를 떠가고 부산의 부촌 해운대
높은 빌딩이 그 위상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약 5km 구간을 부산시에서 야심작으로 데크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한 이기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산책 길입니다. 물빛은
맑고 푸르르 청옥을 닮아 갑니다.
부산 이기대의 절경 리아스식 해변의 골곡이 흔들 다리와 함께 끝도 없이 이어
집니다. 남쪽으로 따뜻한 해무(海霧)가 번져 옵니다. 이런 현상은 곧 비를 불러
옵니다.
한마리 바다새 언제까지나 일어서지 않고 청옥빛 물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몇번이고 짝을 찾는듯 우짖더니 금새 포기 하고 맙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오로지 청옥빛 물빛 삼매(參昧)에서 깨어나지 못합니다.
밀려 오는 파도소리 아름다운 물빛에 송두리채 자연의 경이로움에 삼켜들고
있습니다. 무거운 마음을 비우니 가는 길이 가볍습니다.
바다의 풍광을 끼고 함께 걷던 길이 비로소 소나무 군상이 집결된 숲속으로
오릅니다. 가파른 길입니다. 숨이 가빠지고 땀이 쏟아 집니다.
동문들 그리고 부인네들이 힘있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고개만 올라 가면
반환점 입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가파른 고개를 올라 왔습니다. 이곳에서 출발지범 본부석으로 귀환 합니다.
이곳이 반환점 입니다. 힘들지 않게 평소의 절반으로 코스를 줄였습니다.
반환점의 전망대에서 보는 해운대 고층 빌딩 낮으막한 동백섬 오른 쪽 달맞이
고개가 시야에 들어 옵니다. 청옥빛 물을 가르는 뱃길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산속의 상쾌함과는 다른 또 하나의 바다의 씨원함이 있습니다.
본부석으로 귀환하는 동문들의 머리 위에는 어느새 벚꽃 망울이 터지고 있습
니다. 완연한 걸어오는 봄이 눈 앞에 보이네요.
아름다운 봄의 전령 개나리 따뜻한 봄을 재촉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금년
에는 벚꽃과 함께 좀 늦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샘 취위 때문 이랍니다.
우리 일행들 본부석으로 돌아 왔습니다. 10:00 출발-> 11:40분 도착이니 1시간
40분 적당한 코스 입니다. 현제 우리 일행을 비롯하여 점심 먹는 시간으로 정합
니다. 윤호철 회장 부인 백종근 이사 부인의 모습이 보입니다.
26기의 산악대장 이성근 님과 그의 부인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위로 변오근 회원, 박문규 사무장, 그리고 윤호철 회장, 맞은편에는 부인
입니다. 오늘은 결혼식 참석 및 부할절 관계로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 합니다.
윤호철 회장의 홧-팅이 기(氣)를 충천 시킵니다. 오늘 우리 회원들이 숫자는
적지만 부지런히 설쳐 환경지킴이 처리상 1등을 수여 받았습니다. 금액 300,
000.만원을 수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경품 추첨과 각 기별 노래 자랑과 팀웍의 심사가 있습니다.
심사원은 김승연 회장이 맡아 합니다. 26기 우리 일행 중에서는 이길용이 90번
당첨으로 헤어 드라이어 1대를 수령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기별 노래와 팀웍이 선 보여 집니다. 사회자가 " 부산 경영대학원의 특징
이 무었입니까? " 여성회원이 대답합니다. " 1년에 2번 체육대회와 봄철 걷기
대회에 부부합동으로 불러 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어느듯 동문들 보다 집사람들이 더 활성적 입니다. 노래도 장기 자랑도 도맡아
합니다. " 여성들이여 영원 하라."
많은 회원들이 무대 위로 올라 왔네요. 매우 요란 합니다. 감사 합니다.
여기에도 엄청 많은 회원들이 무대 위를 꽉 메웁니다. 밑에는 다음 팀이 대기
중 입니다.
드디어 우리 26기 class-mate들이 올라 왔군요. 오늘 적게 참석했지만 그래도
매서운 맛이 있습니다. 26기 앞의 선배 기수는 거의 참석하지 않음이 세월의 탓
인지 --- ! 우리의 멀지 않은 미래일지 물어 보고 싶어 집니다.
변오근 회원이 분위를 잘 이끌고 윤호철, 이성근, 박문규, 변오근 그리고 부인네
들이 몸을 안사리고 연출한 결과 과히 나쁘지 않은 점수를 취득했다고 보는데 -
그러나 심사위원 김승연 회장께서는 어떻게 점수를 줄찌 ---?? 나는 모른다.
동문님들과 부인네들이 과연 한몸 되어 무대 위에서 연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심리는 역시 브레이키 없는 벤츠처럼 좋은 탐닉(眈溺) 쪽으로의
추구에 굶주려잇다고 생각 됩니다. 우리 사회의 소외 받는 계층 20-25%의 의식
을 잊어 버린채 --- !그러나 우린 여유 있는 계층이기에 사회로의 환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즐거움 속에 --- ! 야롯한 낮 술 몇잔에 아름다운 날의 봄날 부산대학교 경영
대학원의 걷기 대회 행사 일정이 저물어 갑니다. 화창한 봄날에 잊을 수 없는
날의 사연이 기억의 저편에 각인 되고 있습니다.
공정한 심사에 의거 김승연 회장께서 3등까지 남은 상품을 부상으로 증증 합니다.
1등은 기억에 없지만 등산화 50켤레와 50만원의 상금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1등 명예의 수상 장면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용호동
이기대 걷기대회 이모 저모를 작성 해 봤습니다. 동문 님들 좋은 시간 되세요. ^^
우리 팀의 윤호철 회장이 환경 지킴이 처리상 300,000원을 흔들어 보이며 당시
의 감격에 흐뭇해 하고있다. 우리 팀은 해운데 장산마을의 BOQ관사에서 목욕
및 뒤풀이 저녁의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이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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