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해외

람사르(Ramsar)에서 찾은 창녕 우포늪. !

woody7553 2008. 11. 1. 16:48

A) 람사르협약에서 채택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기준

이미지1


그룹A기준:대표적이고, 희귀하거나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습지

기준 1
적절한 생물 지리학적인 지역 단위에서 대표적이거나, 희귀하고, 독특한 자연적 혹은 거의 자연적 습지의 예가 될 수 있는 습지

이미지2


그룹B기준: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 생물종 및 생태적 군집에 근거를 둔 기준

기준 2
민감한 종, 멸종위기종, 혹은 심각하게 서식처가 위협당하고 있는 종 혹은 생태군집이 서식하고 있는 습지
기준 3
어떤 특정 생물 지리지역에서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동ㆍ식물 군집을 유지하고 있는 습지
기준 4
동ㆍ식물 종의 군집이 생활사의 중요한 부분 (기간) 을 보내거나 환경이 좋지 않을 때 피난처로 활용되는 중요한 습지

이미지3


물새에 의한 기준

기준 5
20,000 마리 혹은 그 이상의 물새가 정기적으로 서식하는 습지
기준 6
어떤 특정 물새의 종 혹은 아종 개체 수가 전 세계 개체 수의 1% 이상이 정기적으로 서식하는 습지

이미지4


물새에 의한 기준

기준 7
고유어종 혹은 해당과에 속하는 어류가 상당히 서식하거나, 습지의 가치를 잘 대변해 주는 어류 군집이 서식하는 습지로 지구 전체의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습지
기준 8
해당 습지가 어류의 먹이원의 원천, 산란장, 어린 물고기가 성장하는 곳 및 회유하는 어류군이 이동하는 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습지

이미지5


다른 분류군에 의한 기준

기준 9
조류를 제외한 습지에 의존하는 하나의 종 또는 아종의 개체군이 전세계 개체군의 1%가 정기적으로 유지되는 습지

 

B) 람사르 협약(영어: 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체결되었으며, 1975년 12월 21일부터 발효되었다.

대한민국은 2008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람사르 협약의 당사국 총회인 “제10차 람사르 총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1. 협약의 배경

농경지 확장, 제방건설, 갯벌매립 등으로 습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습지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하며 인간에게 유용한 환경자원이라는 인식하에 습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2. 협약의 목적

생태ㆍ사회ㆍ경제ㆍ문화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연 생태계로서의 습지를 범국가적 수준에서 체계적으로 보전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3. 협약 가입 현황

현재 158개국(‘08. 1 현재)이 가입, 1,722개의 습지(약 1억 6천여 ha)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중요하게 보호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하여 현재 ‘창녕 우포늪’, ‘강원 용늪’, ‘전남 장도 습지’, ‘전남 순천만’ 및 ‘제주 물영아리’ 등 8개소(‘08. 1 현재)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생태계 습지 자연보호 켐페인 " 람사르" 의미의 글짓기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5. 국내의 람사르 등록 습지
------------------------

* 대암산 용늪(1997년 3월 28일)
* 창녕군 우포늪(1998년 3월 2일) <-----
* 신안군 장도습지(2005년 3월 30일)
* 순천만 보성 벌교 갯벌(2006년 1월 20일)
* 서귀포(남제주) 물영아리오름 습지(2006년 10월 18일)
* 태안군 두웅습지(2007년 12월 20일)
* 울주군 정족산 무제치늪(2007년 12월 20일)
* 전남 무안 갯벌(2008년 1월 15일)
* 강화도 매화마름 군락지,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습지, 제주도 물장오리습지 (2008년 10월 13일)

 

 

황금벌판으로 변한 창녕 우포늪의 습지.

 

세계적인 생태 습지로 잘 보존된 우포늪의 실존.

 

살아 숨쉬는 생명들이 금방이라도 솟아 나올듯 하다.

 

억세가 욱어진 가을의 제방둑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창녕 우포늪 생태의 보고 .

 

제방뚝 오른쪽으로 많은 관심있는 래방객이" 람사르 " 실사 팀과 함께 방대한 우포늪의 습지를 관찰하고 있다.

 

잘보존된 우포늪의 방대함과 살아 숨쉬는 늪의 실태에 데해 관계자들은 놀랄뿐이다. 

 

방대한 우포늪의 역사는 숫한 생명들의 태동과 변천으로 매일의 역사가 새롭게 전개된다. 

 

물안개 오르는 11월의 우포늪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재현한다.

 

가운데 뜬 모래섬은 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 역활을 하는곳이다. 뚝가에 핀 억세풀의 은빛이 초록의 빛갈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인식케 한다. 

 

가창 오리떼들이 즐겨 찾는 습지의 깊은 저수지 철새들이 유영하며 사람들의 인기척에

민감한 경계를 쏟고 있다.

억세의 은빛은 이제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금년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인지 녹색의 띠가 폭넓게 서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절대로 물이 줄지않고

항상 습지의 저수지로 유량을 확보하고 있는 창녕 우포늪지대 이다.

 

스님도 걷고 --- 많은이들이 또 걷고 창공의 파란 하늘은 빙설처럼 깨끗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

억세꽃은 보송한 손짓으로 "람사르" 의미를 환영한다.

마후병을 든 스님 !

1,000일만의 외출인듯---

 

한폭의 동양화 --- 이렇게 아름다운 억세꽃이 있을수 있을까 ? 세계의 유산 명품 우포늪이 가지는

이가을 최상의 표현이다.

일체 법계가, 내---

 아님이 없고---

 

 

마후병을 든 스님과 그 일행----! 상큼한 바람이 불고 지나치는 우포늪 뚝의 오솔길에는 은빛 억세의 물결이

잔잔하게 일렁이고--- 깨끗하며 청정한 스님의 상근기가 불이일체(不二一體)의 중도사상(中道思想)

으로 우포늪의 생태습지로 젖어 든다.

일체 제법이, 내 ---

아님이 없어라---! 

가고 ---오고 -- 막힘없이 내 이 밝고 맑은 공(空)함속에 의식없이 훤히 비칠 뿐이다.

 

억세의 군무는 금빛 갈색으로 부풀어가고--- 멀리서 새 우짖는소리  철새의 도래를 알리는것이다.

우포늪의 가을은 "람사르" 의 의미와 함께 깊어만 간다.

 

수많은 가창 오리떼들이 우포늪에 떼지어 앉았다. 그들은 시베리아를 거쳐 먼길을 날아 왔을것이다.

아무쪼록 평화로운 서식처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 녹색의 갈대가 욱어진 모래섬에는 한가로운 쪽배가 습지에 얹혀 있고 ----

불붙듯 말라 바싹거리는 한편의 억세는 자나간 날의

멀고 먼 추억을 되새김질 한다.

 

광활한 우포늪의 습지는 세계적인 한국의 유산이다. 살아 숨쉬는 습지의 생태계가 있기에 자연의 위대한

생명력이 원초적 본능으로 유지 되어가는 것이다.

 

쪽배가 걸린 모래섬 녹색의 억세밭은 철새의 보금자리가 되고---언덕베기 불붙는 갈대밭은 한폭의 서양화다.

빙설처럼 맑은 청명한 날의 먼산 푸르름은 이 마음의 오욕을 씻어 내린다. 

람사르여 ! 영원하라 !

 

산그림자 짙어가는 습지에는 가시 연꽃 흔적이 시절 인연을 기다리고--- 황금색 갈대톱은 조용하여 꿈꾸는듯 하다.

 

습지 속에서 자생하는 이름 모를 거목 ---!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자연의 변화이다.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은  매일의 역사속에 하근기의 가장 기본적인

태동 부터 전개 되고 있다.

 

아름다운 우포늪의 비경---! 산그림자 드리워진 먼산의 저수지에서는 금방이라도 물안개가 피어 오를듯하다.

금빛으로 타들어가는 억세풀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가을의 노래를 들려 준다. 

 

그림같은 우포늪의 비경---!  깨끗한 맑은 하늘은 "람사르"의 의미를 환영하는듯하고 평화롭고 먼산은 습지에 산그림자

드리우며 저무는 이가을을 음미 한다. 물위에 뜬 녹색의 모래톱은

긴 겨울을 항해할 태세다. 타들어가는 억세는

보송한 바람꽃을 피운다.

 

이가을의 상징 향기 짖은 구절초 국화꽃과 이다. 습지의 한쪽편에는 이렇게 야생의 구절초도 서식하고 있다.

짙은 향이 우포늪의 습지를 물들인다.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다. 꽃을 술에 담가 먹는다.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저물어가는 우포늪의 비경은 황금빛 억세풀의 향연으로 끝날줄 모른다. 산그림자 깊어지는 이가을애

억세꽃의 합창이 바람결에 소슬하다.

 

세계적인 생태계의 습지 대한민국 우포늡을  세계의 유산으로 귀중하게 보호하자는 "람사르"의미를 되세기며

아름답고 깨끗하게 영구히 보존하기를 협약하는 "람사르" 총회는

2008/10/25일의 크나큰 수확으로 영구히 기록속에 남는다.

산그림자 길게 늘어진 저무는 우포늪의 산책길엔

돌아가는 사람들이

저무는가을의 문을

들어선다.

 

"람사르"여 영원해라 ^^*---!!

 

 

철산 배상

2008/11/01

I Understand - G. Clefs


미국 출신의 5인조 그룹 'G.Clefs'

61년 9월에 발표하여 대대적으로 히트를 기록한 곡입니다.
무척 오래된 곡이지만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사도 곡도 넘 예뻐서 일까요?

▲ 미국 출신의 5인조 그룹 'G.Clefs'

작별의 노래로 번안하여 많이 불리우고 있는
'Old Lang Zane(Auld lang syne)'과 중창으로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청년장교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과
아름다운 발레리나 마이라 레스터(비비언 리 분)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애수(원제 Waterloo Bridge)"의 주제곡 이기도 하지요.


▲ 영화 '애수'의 청년장교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과
아름다운 발레리나 마이라 레스터(비비언 리 분)


▲ 영화 '애수'의 청년장교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

▲ 영화 '애수'의 아름다운 발레리나 마이라 레스터(비비언 리 )

I understand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Your love for me, why not be mine?
It's over now but it was gr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나는 당신의 기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당신이 나에게 베푼 사랑은 당신의 의도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우리의 관계는 모두 끝이 났지만
우리는 정말 멋진 사이였습니다
나는 다 이해합니다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만약 마음이 바뀌거든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나는 당신이 요구하는대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는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I miss you so, please believe me when I tell you
I just can't stand to see you go
You know
당신이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데 제발 나를 믿어주세요
당신이 떠나가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당신도 알고 있겠지요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t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만약 마음이 바뀌거든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나는 당신이 요구하는대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나는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Let bygones be bygones.
But always remember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당신 기분을 이해해요.
지난 일은 지난 일이죠.
하지만 늘 기억해 주세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
사랑해요,당신을 사랑해요."

We'll sip a cup of wi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I understand
친구여,우리 옛 정을 위해
한 잔의 포도주를 들자꾸나
이해할 수 있어요




▼ Herman's Hermits 가 부른 I Understand가 있지요.
(느낌,맛은 'G.Clefs'와 다르지요.이 곳을 좋아하는 분은 플레이(▶)버튼 누르시면...

Herman's Hermits / I Underst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