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진실은 알고 있다.

woody7553 2008. 12. 24. 17:02

 

  2008/12/20일 거룩한 성지 백두산 천지연 영하 -35도.

 

 

2008/12/20일 백두산 천지.

 

2008/12/20일 영산의 성지 천지 영하 35도. 엄청난 댓가를 치룬 이들.! 

 

동명의 북회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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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 


"신군부가 동명목재 재산 강탈한뒤 `헌납' 위장"(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0.22 11:56


50대 남성, 부산지역 인기기사




진실위 28년 만에 진상규명…피해자들 "강탈재산 1조원 넘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1980년 신군부가 세계적인 목재회사였던 동명목재의 전 재산을 강탈하고서도 `재산헌납'으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28년 만에 사실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헌납재산'은 당시 시가로 4천억∼5천억원에 달해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1조원은 충분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진실위)는 22일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의한 `동명목재 재산헌납' 사건을 조사한 결과 국보위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가 동명목재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진실위에 따르면 1980년 8월께 국보위와 합수부는 동명목재 재산을 빼앗으려고 강석진씨 등 사주들을 부정축재를 일삼는 `악덕기업인'으로 몰아 합수부 부산지부(501보안부대)에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관들은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강석진씨 일가와 회사 임원들을 영장없이 연행한 뒤 15일∼2개월 간 불법구금하고 폭언, 폭행, 전기고문 위협 등의 가혹행위를 가했다.


또 강씨에게 전 재산을 헌납할 것을 집요하게 강요하는 한편 아들 강정남씨를 "재산 포기각서에 날인하지 않으면 아버지가 위험할 수 있다"고 협박, 끝내 `위임각서'와 `승낙서'를 받아냈다.


당시 빼앗긴 재산은 토지 317만3천45㎡를 비롯해 부산투자금융㈜와 부산은행의 주식 약 700만주, 사주 일가의 은행 예금액 16억여 원 등으로 피해자들은 "당시 시가로 4천억∼5천억원, 현재 가치로 1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산은 모두 헌납 형태로 부산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매각·증여됐다.

진실위는 당시 수사관들이 한 달 안에 `재산환수'를 완수하라는 지침을 받았으며 대통령이 최종 결재한 `동명목재처리종결보고'를 검토한 결과 향후 피해자들이 재산을 되찾을 수 없도록 법적 구제절차를 원천 봉쇄하려했던 점도 확인했다.


진실위는 "이 사건은 신군부 세력이 설치한 국보위가 사실상 국무회의나 행정 각 부를 통제하거나 국가행정기능, 헌법기관의 권능을 무력화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진실위는 이에따라 국보위의 헌정질서 파괴행위,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한 인권침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현황을 파악해 시정할 것과 다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시민들이 탄압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 등을 국가에 권고했다.


발표를 접한 피해자측은 "28년 만에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변호인단과 상의해 빼앗긴 재산을 되찾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 있던 동명목재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합판 목재회사로 1960∼70년대 한국 수출산업을 대표하던 기업 중 하나였지만 1980년 국보위에 의해 해산됐다.


동명목재 창업주 장남인 강정남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2006년 10월 진실위에 "전두환 정권에 의한 동명목재 강제해산과 사주재산 강탈을 둘러싼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신청했었다.


js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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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


"동명목재 사건, 악덕기업인으로 몰아 개인재산 몰수"

뉴시스 | 기사입력 2008.10.22 10:14





【서울=뉴시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는 22일 '동명목재 사건'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가 악덕기업주의 개인재산 몰수라는 사회정화 명분을 달성하려는 의도 하에 자행됐으며 위법한 공권력 행사로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1980년 6월 국보위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는 동명목재의 재산을 강제로 헌납 받기 위해 강석진씨 등 사주들을 부정축재를 일삼는 반사회적 '악덕기업인'이라고 지목, 범죄혐의가 없음에도 계엄사 합수부 부산지부(501보안부대)에 동명목재에 대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계엄사 합수부 부산지부 수사관들은 같은 해 6월15일께부터 사주 일가와 회사 임원들을 연행해 15일 내지 2개월간 불법구금 하고 수사과정에서 폭행 및 전기고문 위협 등 가혹행위를 가했다. 동명목재 사주들에게는 재산포기 위임각서 작성을 강요하기도 했다.


국보위와 합수부는 동명목재 사주들로부터 강제로 받아낸 재산포기 위임각서를 근거로 이들의 전 재산을 부산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매각 및 증여하게 해 이들의 전 재산을 강제헌납 받았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사건은 1980년 5월31일 신군부 세력이 설치한 국보위가 사실상 국무회의 내지 행정 각 부를 통제하거나 그 기능을 대신해 국가 행정 기능을 무력화시키고 강압에 의해 헌법기관의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면서 저지른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국가에 대해 공권력의 행사로 인한 인권침해사건 등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시정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또 동명목재 사건의 진실이 규명됨에 따라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 동명목재 사주들을 악덕기업인으로 매도하고 재산권을 침해한 점에 대해 피해자들과 그 가족에게 사과할 것도 함께 권고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기사3)


"신군부, '동명목재' 강제 해체하고 재산 빼앗아"

SBS | 기사입력 2008.10.22 12:59


50대 남성, 부산지역 인기기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1980년대 동명목재 재산 헌납 사건을 조사한 결과, 당시 신군부가 동명목재 사주인 강석진과 강정남 등을 반사회적 기업인으로 지목해, 이들의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의 발표에 따르면 1980년 6월 신군부는 동명목재 사주들과 회사 임원들을 계엄법 위반 등의 이유로 영장도 없이 강제 연행했고,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한 뒤 전 재산에 대한 재산 포기각서를 받았습니다.


동명목재 사주들이 국가에 강제 헌납한 재산은 당시 기준으로 토지 96만여 평과 부산은행 등의 주식 7백만 주, 사주와 사주의 배우자, 자녀명의 예금 16억여 원 등 수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진실화해위는 밝혔습니다.



기사4)


<동명목재, 신군부 강탈 `1조원' 재산 되찾나>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0.22 15:25


50대 남성, 부산지역 인기기사




진실위 `동명목재' 진실 결정에 피해자측 "소송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1980년 신군부가 세계적 목재회사였던 동명목재의 전 재산을 `헌납' 형식으로 위장해 강탈했던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피해자들이 1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끌고 있다.


`동명목재 사건'을 조사해온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위)는 22일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가 이 기업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비록 진실위 결정이 `국가사과', `재발방지책 마련' 등의 권고에 불과하고 강제성은 없지만 국가기관이 증거조사를 거쳐 국가의 불법행위 사실을 인정한 만큼 향후 재산반환 소송으로 이어지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진실위와 피해자측에 따르면 당시 신군부가 빼앗은 재산은 부산 일대 부동산, 공장건물 등 토지 317만3천45㎡, 부산투자금융㈜와 부산은행의 주식 약 700만주, 사주 일가의 은행 예금액 16억여 원 등이다.


동명산업, 동명식품, 동명해운, 동명중공업 등 계열사들의 재산도 사주 일가족이 영문도 모른 채 감금생활을 하는 동안 모두 국가로 넘어갔다.


신군부가 남겨둔 것은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이 유일했다.

피해자들은 강탈당한 재산에 대해 "이미 오래된 일이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지만 당시 시가로만 4천억∼5천억원 정도 될 것"이라며 "현재 가치로 따진다면 1조원은 충분히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정권 아래서는 재산을 되찾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은 1998년 서울중앙지법에 빼앗긴 재산에 대한 국가소유권말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피해자측에 따르면 1심 재판부는 "신군부가 가혹행위, 폭행 등의 불법행위 등으로 피해자들의 의사결정권을 박탈했다"며 `재산헌납' 행위 자체를 무효라고 판단,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국가의 항소로 진행된 2심 판결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서울고법은 국가가 가혹행위를 한 부분은 인정하면서도 "가혹행위 정도가 법률행위의 무효가 아닌 취소에 해당한다"면서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됐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즉 불법행위에 의해 재산을 빼앗겼다면 시효(3년) 이내에 소송을 청구했어야하는데 이미 기간이 지났다는 것이다. 2심 판결은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그러나 이날 `동명목재 사건'이 국가에 의해 저질러진 불법행위라는 진실위 결정이 나옴에 따라 향후 재심이 진행될 경우 과거 판결이 뒤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됐다.


진실위 관계자는 "동명목재 재산을 빼앗은 것은 당시 초헌법적인 국가기관이었다"며 "진실위 판단으로 증거능력 부분에서 근거가 생긴만큼 소송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해자측 대리인은 "법률적인 부분에서는 변호사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지만 아직은 판단이 안선다"면서 "어쨌든 가족들이 좋지 않은 누명을 쓰고 수십년을 살아온 만큼 이번 진실위 결정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jslee@yna.co.kr



기사 5)


진실위 “전두환 신군부가 ‘동명목재’ 강탈”

파이낸셜뉴스 | 기사입력 2008.10.22 13:01





1980년 발생한 이른바 '동명목재 사건'은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을 위시한 신군부가 세계적 목재회사였던 동명목재를 강탈한 사건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사건 발생 28년 만이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2일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의한 '동명목재 재산헌납' 사건을 조사한 결과 국보위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구가 동명목재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실위에 따르면 1980년 6월 국보위와 합수부는 동명목재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기 위해 강석진씨 등 사주들을 '악덕기업인'으로 지목, 범죄 혐의가 없는데도 계엄사 합수부 부산지부(501보안부대)에 동명목재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관들은 같은해 6월 15일께 사주 일가와 회사 임원들을 연행, 15일∼2개월 동안 불법 감금, 수사과정에서 폭행과 전기 고문 등을 가해 동명목재 사주들로부터 '재산포기 위임각서'를 강제로 받아냈다.


신군부는 재산포기 위임각서를 근거로 전 재산을 부산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매각 및 증여케 해 재산을 강제 헌납받았다는 것이다.


진실위는 "이 사건은 1980년 5월 31일 신군부 세력이 설치한 국보위가 사실상 국무회의나 행정 각 부를 통제하거나 국가행정기능, 헌법기관의 권능을 무력화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목재는 1970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합판 목재회사로 1960년대 한국 10대 기업에 포함되는 수출 대표기업이었으나 1980년 국보위에 해체됐다.


당시 몰수된 재산은 부산 일대 부동산 414만㎡, 공장 건물 24만5000㎡, 은행권 주식 등이었으며 이를 1999년 공시지가로 환산하면 6000억원에 이르고 주식 등 나머지 재산을 모두 합할 경우 현재 가치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동명목재 창업주 故 강석진 회장의 장남 강정남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2006년 진실위에 '전두환 정권에 의한 동명목제 강제해산과 사주 재산 강탈을 둘러싼 진상규명'을 요청한 바 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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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6)


"신군부가 동명목재 재산 강탈한뒤 `헌납' 위장"(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0.22 11:56


50대 남성, 부산지역 인기기사




진실위 28년 만에 진상규명…피해자들 "강탈재산 1조원 넘을 것"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1980년 신군부가 세계적인 목재회사였던 동명목재의 전 재산을 강탈하고서도 `재산헌납'으로 위장했다는 의혹이 28년 만에 사실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헌납재산'은 당시 시가로 4천억∼5천억원에 달해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1조원은 충분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 이하 진실위)는 22일 1980년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에 의한 `동명목재 재산헌납' 사건을 조사한 결과 국보위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합수부)가 동명목재 재산을 강제로 헌납받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진실위에 따르면 1980년 8월께 국보위와 합수부는 동명목재 재산을 빼앗으려고 강석진씨 등 사주들을 부정축재를 일삼는 `악덕기업인'으로 몰아 합수부 부산지부(501보안부대)에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다.


수사관들은 계엄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강석진씨 일가와 회사 임원들을 영장없이 연행한 뒤 15일∼2개월 간 불법구금하고 폭언, 폭행, 전기고문 위협 등의 가혹행위를 가했다.


또 강씨에게 전 재산을 헌납할 것을 집요하게 강요하는 한편 아들 강정남씨를 "재산 포기각서에 날인하지 않으면 아버지가 위험할 수 있다"고 협박, 끝내 `위임각서'와 `승낙서'를 받아냈다.


당시 빼앗긴 재산은 토지 317만3천45㎡를 비롯해 부산투자금융㈜와 부산은행의 주식 약 700만주, 사주 일가의 은행 예금액 16억여 원 등으로 피해자들은 "당시 시가로 4천억∼5천억원, 현재 가치로 1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산은 모두 헌납 형태로 부산시와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매각·증여됐다.

진실위는 당시 수사관들이 한 달 안에 `재산환수'를 완수하라는 지침을 받았으며 대통령이 최종 결재한 `동명목재처리종결보고'를 검토한 결과 향후 피해자들이 재산을 되찾을 수 없도록 법적 구제절차를 원천 봉쇄하려했던 점도 확인했다.


진실위는 "이 사건은 신군부 세력이 설치한 국보위가 사실상 국무회의나 행정 각 부를 통제하거나 국가행정기능, 헌법기관의 권능을 무력화하면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진실위는 이에따라 국보위의 헌정질서 파괴행위,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한 인권침해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현황을 파악해 시정할 것과 다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시민들이 탄압받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 등을 국가에 권고했다.


발표를 접한 피해자측은 "28년 만에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며 "변호인단과 상의해 빼앗긴 재산을 되찾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 있던 동명목재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합판 목재회사로 1960∼70년대 한국 수출산업을 대표하던 기업 중 하나였지만 1980년 국보위에 의해 해산됐다.


동명목재 창업주 장남인 강정남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은 2006년 10월 진실위에 "전두환 정권에 의한 동명목재 강제해산과 사주재산 강탈을 둘러싼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신청했었다.


jslee@yna.co.kr

(끝)


제6)기사에 데한 이길룡의 항의 댓글입니다.

woody 님의 댓글 목록| 전체 37개


강석진 회장님이 지하에서도 눈을 못 감는다. [3] woody님 |08.10.22 불의의 기습이 따로 없다. 이럴 수는 없다. 나는 당시 동명 산업의 잘나가는 중앙연구소 소속 이였다. 1980년 JUTUN PAINT 기술 연수차 노르웨이 출장 중에 이런 일이 벌어진듯하다. 그길로 나는 귀국길에 직장 없는 뜨돌이 신세가 되고 만다.


소위 말하는 Scout에 의한 뿌리 없는, 이곳저곳을 전전하는 부평초가 되고 만다. 당시만 해도 세계적인 기업 동명목재 동명 산업이였다. 70-80년대 국내수출 1위 기업을 제멋대로 강탈하는 전두환씨의 구데타 그리고 국보위가 있었다.


무었이 그렇게 두려운지--? 살기위해 아부 뜨는 정치인들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대부분 "랑구운" 사건으로 죄 값을 치르고 산화 했고 일부는 늙어 죽었다.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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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복무로 휴직중에 회사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한바다님

반갑습니다. 이런날도 오는군요..혹 제가 아시는 분입니까? TOMICAL의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저는 사원넘버 850번 정도된것 같습니다. 영업 관리부 관리과에 있었습니다.. |08.10.22



| 동명의 북회귀선 !! |woody님


어떻한 연유 에서던 이렇한 굴지의 향토기업을 농락하고 사냥하는 짓은 없어져야한다. 그것은 강탈이다. 20,000명의 수많은 직원들이 한번에 직장을 잃고 거리로 몰려나게된 기막힌 사건이다. 그 죄는 죽어서도 값 아야 하는 업보 과보 이다. 3달 10일간 동명 목제의 합판을 사서 싣고 가겠다는 세계 각국의 배(상선)들이 신선대 부두 앞에 까맣게 도열하여 뱃 고등을 불어대며 동명을 위한 시위에 동참해주던 당시의 상황이 기억에 새롭다.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도 안 되며 생각도 하기 싫은 과거사가 되고 만다. 지금이라도 동명의 옜 땅을 찾게 되니 누구보다도 반갑기 이를데 없다. 진실은 결코 거짓을 이긴다는 사실을 증명 하는 것이다.  |08.10.22 |


10월 22일의 기사를 보고 흥분된 마음으로 인터넷 기사에 댓글로 적어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홍보한 내역입니다. 지금도 그때의 상황이 연상되어 가슴을 칩니다.


강 이사장님 그리고 이 전무님의 건성과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길룡 올림.

2008/12/24


 「시와 찬양이 있는 시간」/ 이현구

                                
                                                                  

언제나 하듯이 그렇게 가는 그길이

그자리에 맑은 미소를 주듯이

항상 있어 막힘없는 친숙함이

샘 쏟는데 ----!

어머니의 노래 처럼 내 또한

물위에 비친 천개의 달이 되어

하얗게 뜨 가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