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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12일 Facebook 이야기

woody7553 2013. 7.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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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가 재산 모으는 것, 사사로운 욕심을 채우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 늘 어려운 사람들 이야기뿐이셨다. 서민들의 삶을 직접 보고 오실 때는 ‘가슴이 아파 그냥 올 수 없었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하셨다. 그러면 아버지는 묵묵히 듣고 계셨고… 생활이나 다른 면에서는 아버지 뜻대로 하셨지만 정치를 둘러싸고 안 좋은 이야기가 들린다거나 아버지가 꼭 알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바로 이야기하셨다. 대개 아버지가 틀리고 어머니가 맞았다.(웃음) 큰소리는 아버지가 치셨지만 어머니는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아버지를 행동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물론 모두 아버지와 국가를 위한 일이었다. 생각해 보면 참 지혜로운 분이었던 것 같다.”

    그는 “아버지는 어머니가 특히 나환자들을 만나고 돌아온 날, 자식들에게 ‘너희 어머니 정말 대단해, 대단해’ 하시면서 자랑스러워하셨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여사의 활동 중에 나환자 돌보기 사업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시절을 지냈던 많은 사람들은 나환자와 악수하면서 미소 짓던 육 여사의 모습을 선명히 기억한다.

    news.donga.com  
    육영수 여사를 모르고 박근혜 대통령을 이해할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엄하게 양육한 사람은 어머니였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책 ‘나의 어머니 육영수’에서 어머니의 자녀교육철학을 한마디로 이렇게 말한다. ‘저희들을 키우시며 가장 신경 썼던 일 중의 하나는 행여 대통령의 자녀라는 특권의식이나 우월감을 갖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저희들이 편한 생활을 하려 하고 나의 노력 아닌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무슨 일을 해결하거나 물건을 갖게 되는 일을 엄하게 금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가 아버지보다도 훨씬 엄한 분으로 기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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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룡 어느 날 여사는 비서 한 사람만 데리고 경기 양주군 나환자촌을 찾았다. 얼굴은 찌그러져 있고 호미를 들고 있는 손도 마디가 떨어져 나간 흉측한 몰골이었지만 코를 흘리고 있는 아이를 덥석 안아 올리며 직접 손수건으로 코를 닦아주었다.

    한 소녀가 드링크 한 병을 들고 여사 앞에 놓더니 고개 숙여 인사하고 도망치듯 달아났다. 어른들이 미리 연습을 시킨 것 같았다. 여사는 빙그레 웃으며 “이건 서울 가는 차 안에서 마실 테니 냉수를 한 그릇 달라” 하고는 맛있게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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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룡 그 시대를 살아 왔던 내 스스로도, 때로는 강력한 박대통령의 성취욕에 대항해 왔던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훌륭한 분이였다고 기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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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룡 Good morning Have a great day my Friend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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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룡 Good morning mr이길룡!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