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각 저생각

2011년 8월 18일 오후 11:26

woody7553 2011. 8. 18. 23:26


홍진(紅塵)세계
그만 혼미하여 떨어진, 동진의 홍진(紅塵)세계에서 주색과 여인의 미모와 향(香)에 탐착되어, 재보(財寶)를 구하고, 명예와 권세를 탐하니, 알게 모르게 지은 죄 지엄하여, 과보로 윤회의 고(苦)를 들락 그리며, 낳고 죽고, 죽으면 또 낳고 --- 가난이 끝나면 부자가 되고, 한번 뒤집히면 다시 회복하고, 회복했다가 다시 뒤집히니, 탐착으로 지은 죄 너무 지중하여 어찌 염라대왕을 피할 수가 있어리요. 무극 무생의 고향집을 떠 난지 64,000년을 홍진에서 허비하니 ---! 돌아 갈길 막막한 중, 만나기 어려운, 말년의 이법을 알아 육근(六根)과 오온(五蘊)을 공(空)하게 비우니,

비로소 사람도 없고 법도 없는 4상(四像)이 공(空)하게 없어지니 ---! 이것이 적정(寂淨) 중에 적정이니, 광명한 대로는 무극(無極)으로 통한다. 그리운 고향집이 가까워 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