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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6일 Facebook 이야기

woody7553 2011. 7. 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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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비밀의 정원

    7월의 비밀의 정원

    가전연경의 법에 의하면, 혹하지 아니하며 의심하지 아니하며 타에 의지하는 바 없이 이에 지(智)가 생 하니 이것이 정관(正觀)이다」하는 것은 부처에도 의지하지 아니하고 조사에도 의지하지 아니하는 머무름이 없는 마음[無住心]에서 진실의 지혜가 나타나는데 이 지혜를 ---> 정견(正見)이라 하는 것입니다.

    무주심이란 진여심. 반야심을 말하니 의지함이 없는 진여 반야(眞如般若)에서 지혜가 생 하니 이것이 정견(正見)이라는 것입니다. 그 정견의 내용은 모두 집착심, 생멸심을 다 버리고 생멸을 바로 본다는 것인 쌍차 하여 쌍조한 것이며 진공 묘유이며, 청정심을 얻으면 심광명이 바로 현전함을 말합니다. 

    비밀의 정원에는 희귀 종 풀어 혜친 머리 식물, 뿌리이며 줄기인체로 습도를 찾아 먼 여로의 항해에 들고 있습니다.  짙어가는 7월의 한가한 날 입니다. 비밀의 정원 연못에는 시원한 물밑을 유영하는 크다란 비단 잉어의 아름다운 꿈이 영글어 갑니다.

    세간의 생(生) 즉 집제(集諦)를 바로 보면 없다는 견해는 있을 수 없는 것[非無]이며, 세간의 멸(滅) 즉 멸제(滅諦)를 바로 보면 있다는 견해는 있을 수 없는 것[非有]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집(集)과 멸(滅)을 바로 보면, 또한 생 함과 또한 멸함[亦生亦滅]이면서 생 함도 없고 멸함도 없음[不生不滅]이며, 또한 있음과 또한 없음[亦有亦無]이면서 있음도 없고 없음도 -->

    없음[非有非無]이니 이것이 두 가지 극단을 떠나서 쌍차쌍조(雙遮雙照)의 중도(中道)를 표명한 말씀입니다.  진공 묘유의 공(空) 함으로 빨려 들게 하는 가전연경의 훌륭한 법입니다.

    7월의 비밀의 정원에는 아름다운 단풍나무 11월의 긴 여로에 항해 중 입니다. 7월의 신록이 짙어 가듯 그 붉음이 11월의 문턱까지 진홍으로 물들어 갈 것 입니다.

    그 중에서도 삼제게의 내용을 해석한 것으로 후대에 유명한 '삼제 원융(三諦圓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삼제 원융이란 즉공(卽空)· 즉가(卽假)· 즉중(卽中)으로 즉(卽)은 공(空)과 가(假)와 중(中)이 한 곳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하여 공(空)과 가(假)와 중(中)은 서로 포용하므로 일체의 만법 자체가 그대로 공(空)하고, 공한 그대로 연기(緣起)하며, 연기(緣起)한 그대로가 공(空)도 아니고 가(假)도,중(中)도 아니면서 또한 그대로 공(空)이고 가(假)이며 중(中)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곧 중도(中道)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명한 '삼제원융'이라는 삼제게의 의미 입니다. 성철스님의 용수보살(중론)을 문교수님 께서 좀 쉽게 설명 해 주셨습니다. 즉 공(空), 가(假), 중(中), 어느 한쪽도 변견에 치우칩니다. 그대로 공(空)이며, 가(假)며, 중(中), 입니다.

    7월의 비밀의 정원 극락교 위의 법안행 보살 --- ! 삼제원융(三諦圓融)의 법문에 대비 해 보세요.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즉 공(空)이며, 가(假), 거짓이며, 중(中)입니다. 삼제원융의 어느 것도 공(空)함 만이 통용 됩니다. 그런 기분 입니다.

    7월의 비밀의 정원 석등 밑의 분수대에는 항상 솟아 오르는 동력 힘이 느껴집니다. 파초의 꿈은 애써 남극의 착각 속에 그대로 공(空)해 지고 있습니다.

    어떤 인연으로 이 큰 도구통 바위 돌이 7월의 비밀의 정원으로 대인 4인의 힘으로 굴러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은 무었 입니까 ?

    '모든 인연으로 생기는 법'이란 일체 제법이 연기(緣起)하여 생 함을 말합니다. 이 연기 법은 그 본성이 무(無), 즉 공(空)한데 아주 아무 것도 없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연기(緣起)하고 있으므로 가(假)인 것입니다.

    연기(緣起)를 하면서 공(空)하고, 공(空)하면서 연기(緣起)를 하고 있는 것은, 공(空)도 아니고 거짓(假)도 아니며[非空非假] 동시에 공이고 거짓[亦空亦假]이며 이것이 중도(中道)입니다.

    이 공(空) · 가(假) · 중(中)이라는 삼제(三諦)는 전부 원융(圓融)해 있습니다.

    즉 모든 연기(緣起)의 내용은 공(空)이지만 가(假)와 중(中)이 모두 내포되어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6식은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의 전5식(前五識)과 제6의식(第六意識)을 말합니다. 전5식은 5감(五感)과 같이 감각적인 인식을 말하며, 제6의식은 전5식과 동시에 일어나거나 혹은 의식 홀로 일어납니다.

    이것 때문에 번뇌와 착각으로 사람들은 끝없는 탐진치를 생성시키며, 현재의 색(현상)의 현실이 만들어 졌다고 생각됩니다.  용수보살은 모든 인연은 연기 하므로 가(假)라고 하시는데 --- ! 결국 착각과 탐욕으로 만들어진 이 현실을 가(假)의 현상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가(假)의 현상(色)은 공(空) 입니다.

    색(色)불 이(理)공(空) 의 논리가 증명 됩니다.

    7월에 피어나는 능수화의 화려한 미소가 7월의 비밀의 정원에 파사사 --- ! 소리 내며 피어 오릅니다. 어려우며, 쉬우며, 공(空)한  삼제원융의 논리에 내공은  날로 깊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길용/mob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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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김대중 대통령 당시 2001년 으로 기억되는데 일본의 왜색 문화의 유입이 한국에 봇물처럼 터질것을 걱정하던 때가 있었다. 그 종류는 일본 소설, 영화, 포르노, 에니메이션 만화, 일본 노래, 일본가수들의 유입등 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일부에 거친 기우였고, 전세는 완전히 뒤집혀" 티아라" 를 비롯한 한국 소녀 가수들이 일본 연예계를 장악 하고 있다. 격세지감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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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日 진출 신고식… 시부야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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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환경 회야천의 백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