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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29일 Facebook 이야기

woody7553 2011. 6. 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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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두언 두런두런의 페친 중에 박완규님의 column 아침뉴스 마음비우기의 글에서 마음에 와 닿는 부문이 있어 가져 왔습니다. 정의롭게 사는 사람들의 세상에 비친 소리 입니다. 감사합니다.http://bit.ly/ko0pEO
    www.gtn.or.kr  
    말로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게 인생'이라며 무욕(無慾)과 청빈(淸貧)을 높이 평가하지만 실제로 가진 것 없이 세상 살기는 쉽지 않다. 역설적으로 많건 적건 생전에 모은 재산을 훌훌 털어버리고 빈손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도 그리 쉬운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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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용 사람은 항상 진실되게 살아야 합니다. 그것만큼 설복있는 웅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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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의 이유 있는 함성 --- ! 제되로 듣기 바랍니다. 시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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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함조 ! 말로만 듣든 이름이다. 시속400km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는 상상불허의 전설 속의 새다. 비행 능력 1,500km를 쉬지 않고 나른다니 정말 예측불허한 전천후 괴력의 스텔스 전투기 같은 느낌을 받는다. 모습은 겸허하여 마치 흔히 보는 내 이웃의 제비같은 정다움을 느낀다. 공해상에서 작전중인 망망 대해 군함의 위에서 쉰다고 하여 군함조로 불려 진다니, 과연 범상치 만은 않은듯 하다.
    www.wikitree.co.kr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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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용 맞습니다. 가히 조류계의 명불허전(名不虛傳)이라 할 수 있겠죠. 가슴에 '브이'자 모양의 흰 깃털과 제비를 닮은 꼬리, 가늘고 길게 이어지다 끝이 굽은 부리, 다 자라면 1m가 넘는 열대 해양성 조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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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갈수록 시장통 김해 공항 수요는 폭팔적인데 --- ! 잠자는 정부, 부산시. 저가 항공의 폭팔적 수요를 이겨내지 못함도 있지만 부산시의 안일한 10년 밖을 못보는 근시안적 기획력도 한 몫을 합니다. 얼마나 급하면 해외선 여객기가 국내선 계류장에 승객을 풀어 놓겠습니까? 빠른 대책이 나와야 할듯 --- !! 승객들의 항의 공안요원의 저지, 난장판 김해 공항.
    news2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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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용 네 ! 열대 해양성 조류 !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조류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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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균 교수님의 재미난 이야기. --- !!
     
       조선 국왕들의 재미있는 일화들 !!! 
      
      
      
    태종 
      
    1.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 헛발질한 것도 적었다. 
       태종이 그건 제발 지워달라, 창피하다 애원까지 했는데도 
       사관은 끝까지 
       "왕이 길을 걷다 헛발질하다. 헛발질한 것을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적지 말라 명하셨다"라고 적었다. 
      
    2. 하도 사관이 쫓아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사관이 거기까지 말 타고 쫓아와 사냥기록을 적었다고 한다. 
      
    3. 태종은 아들 양녕대군이 너무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자 속이 상해 
       밤새 울어 목이 쉰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점은 양녕대군의 아들인 이혜는 
       아버지인 양녕대군보다 더 많은 사고를 쳐 양녕대군의 속을 썩혔고 
       결국 왕자의 아들의 직위인 '군'의 작위를 깎여 
       서산군에서 서산윤으로 강등당했다. 
       결국 이혜는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자살시도를 하였고 
       이틀 뒤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 
      
       (이혜는 사람을 때려 죽이라고 시키기도 하였고 
       직접 사람을 죽이기도 하였으며 남의 첩을 빼앗기도 하고 
       시전에서 종친들과 패싸움을 하였고 과격한 놀이판을 벌이다 
       놀이 중 사람이 죽어나가게 하기도 하였다. 
       실록에서는 이혜가 망가진 원인을 사랑했던 첩을 
       아버지에게 빼앗기고 난 후에 울화병이 생겨 이리 되었다고 한다.) 
      
      
    세종 
      
    1. 세종대왕은 좋아하던 후궁에게 신하들 몰래 따로 불러서 
       말없이 귤 하나를 쑥~ 내밀어준 얘기도 있다. 
       (그 당시 귤이 귀한 것이었다.) 
      
    2. 친경한다고, 소 끌고 밭 갈다가 갑자기 비가 내리자 배고픔을 못 견뎌, 
       밭 갈던 소를 때려잡아서 국 끓여 먹은 적도... 
      
    3. 명재상 황희는 청백리가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었다. 
       임금이 사람을 붙여 철저하게 감시하고 너무도 기분 나쁘게 점검하는 바람에 
       "내참 더러워서 뇌물 먹지 않으리라" 결심한 케이스다. 
      
    4. 훈민정음 반포식을 축하하는 잔치 행사에는 
       집현전 학사 절반이 참석하지 못했다. 
       대부분이 살인적인 과중한 업무와 임금의 요구사항에 
       시달리다 못 견뎌 병석에 누운 탓이었다. 
       성군의 캐치프레이즈는 '신하가 고달파야 백성이 편안하다'였다. 
      
    5. 세종은 부하들을 휘몰아치는데 도가 튼 인물이었다. 
       아침 조회격인 새벽 4시 상참에서부터 과업 달성이 
       부진한 부하들을 닦달하였다. 
      
       밤낮으로 시달리다 못한 김종서의 경우 임금 곁에 있다가는 
       제명에 못살 것 같아, 스스로 궁궐을 떠나 삭풍이 몰아치는 
       북방을 개척하겠다고 손을 들고 나섰다. 
       정인지는 임금이 너무 독촉하고 소위 '갈궈대는' 바람에 
       모친 3년상을 핑계로 상소를 올리고 낙향하려 했으나, 
       임금은 법령까지 바꿔서 그를 다시 붙잡아다 오히려 일을 더 시켰다. 
      
    6. 양녕대군이 평안도를 유람하게 되어 세종은 형인 양녕대군에게 
       "제발 여색을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몰래 평안도 관찰사에게 명하기를 
       "만일 양녕대군이 기생을 가까이하거든 즉시 그 기생을 역마에 태워 
       서울로 올려 보내라"라고 하였다. 
      
       양녕은 세종과의 약속도 있고 하여 가는곳 마다 기생의 수청을 
       물리치고 근신하였으나, 그가 평안북도 정주에 이르렀을 때 
       그만 양녕의 마음을 사로잡는 절세의 미인이 나타났다. 
       양녕은 그날로 동침하고 귀신도 모르리라 자신했다. 
       그래서 시를 지어 하룻밤 풋사랑을 읊기를 
       "아무리 달이 밝다하나 우리 두사람의 베게를 들여다 보진 못할것이다. 
       그런데 바람은 어이해서 신방을 가린 엷은 휘장을 걷어 올리는가"라 하였다. 
      
       그러나 이튿날 정주수령은 이 기생을 역마에 태워서 서울로 보냈다. 
       세종이 기생에게 명하기를 
       "너는 양녕대군이 읊은 시를 노래로 불러 익혀두라" 하였다. 
       양녕은 이런 사실도 모르고 유유히 서울로 돌아와 세종을 알현하였다. 
      
       세종 : 잘 다녀오셨습니까. 제가 신신당부한 말씀을 잘 지켜주셨는지요? 
       양녕 : 물론입니다. 어찌 어명을 어기겠습니까? 
              한 번도 여색을 가까이 한 일 없습니다. 
       세종 :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제가 형님의 노고를 덜어 드리고자 가무를 준비하였습니다. 
      
       양녕은 기생이 나와 노래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가사를 들어보니 자신이 지은 시구가 아닌가. 
       깜짝 놀란 양녕은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용서를 빌었다. 
       세종은 웃으며 뜰에 내려와 형님의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그날 밤 그 기생을 양녕댁에 보냈다. 
      
    7. 나라에 큰 일이 있어, 모두 고기를 먹지 않는 기간이었다. 
       태종은 특별히 세종에게는 삼시 세끼 고기를 챙겨먹도록 하였는데... 
       그것은 충녕(세종)이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종 
      
      
    1. 수염이 매우 풍성하여 관운장과 같은 풍모를 냈었고, 
       얼굴 또한 매우 잘생겼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이후 폐허가 된 궁을 정리하는데 타다 남은 왕의 어진이 한 장 나왔다. 
       수염이 길고, 풍채도 당당하여 신하들은 인종의 어진이라고 생각했지만, 
       한 사람만은 수염이 길다는 말만 듣고 문종의 어진이라고 주장했다. 
       나중에 어진을 조사하다가 보니 어진 구석에 문종대왕의 어진이라는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2. 학식, 외모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에게 부족한 것은 단 하나... 건강 
      
      
    세조 
       
    1. 술 먹고 신하 팔 꼬집고 신하한테 "너도 나 꼬집어라"라고 시키자 
       신하는 세조를 꼬집었다. 그 뒤 자기 혼자 열 받아서 혼내주려다 그냥 넘어갔다. 
       세조의 팔을 꼬집은 것은 신숙주다. 
       정확히 말하면 꼬집은 게 아니라 팔씨름하다가 세조의 팔을 두 손으로 넘겼다. 
       그래서 세조가 신숙주 죽이려고 했다가, 술 취한 것을 감안하여 넘어갔다. 
      
    2. 세조는 후궁이 단 한 명뿐이고 평생 중전인 정희왕후와 금슬이 좋았는데, 
       국사를 논할 때도, 국가의 모든 행사에도 꼭 정희왕후를 대동했으며 
       사냥을 할 때도 둘이 나란히 말을 타고 사냥에 나갔다. 
      
      
    성종 
      
    1. 성종은 후추 중개무역으로 돈을 벌기 위해 후추 씨앗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보았지만 결국 후추는 구하지 못 하고 주변국에 
       성종이 후추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 계속해서 조공으로 후추가 
       들어오는 바람에 창고에 후추가 가득히 쌓여, 
       예쁜 비단 주머니에 담아 조정 관리들에게 다 하사하였다. 
      
      
    연산군 
      
      
    1. 성종과 연산군이 오랜만에 밖에 바람 쐬러 나와서 성종이 
       "융아, 좋지 않으냐?"하니 연산군이 소떼를 보며 
       "아바마마 저 송아지도 어미 소가 있는데 저는 왜 어미가 없습니까"라고 말했다. 
      
    2. 또 다른 야사에서는 연산이 동궁이었을 때 어느 날 성종에게 
       거리에서 나가 놀고 싶다고 하여 성종이 허락하였다. 
       저녁에 동궁이 궁궐로 돌아오자 성종이 
       "오늘은 밖에서 무엇을 보았느냐?"하고 묻자 연산은 
       "구경할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송아지 한 마리가 어미 소를 따라가는데 
       그 어미 소가 울면 송아지도 따라 우니 그것이 가장 부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여 성종이 가여워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가 전해짐. 
      
    3. 공부하는 걸 엄청 싫어하여, 왕자를 훈육하는 학자들이 엄청 고생을 했다고 한다. 
       매일 꾸중 듣고 야단맞아, 폐비 윤씨 사건이 일어났을 때 모두 죽여버렸다. 
      
    4. 춤을 잘 췄다고 한다. 
      
    5. 모후인 폐비 윤씨와 고려 공민왕의 비인 노국대장공주의 얼굴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관공서에 노국대장공주의 초상화를 
       수집하게 한 일도 있었다. 
      
    6. 엄청난 꽃미남이었다고 한다. 
      
      
      
    중종 
      
    1. 자식 사랑이 남달라서 공주, 옹주랑 왕자들이 오랜만에 
       
       문안 오면 눈물을 흘렸다.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갔다. 
      
    2. 또 중종은 동궁 전에서 불이 나자 맨발로 달려나와 
      훗날의 인종을 애타게 부르며 울었다. 
      
    3. 또한 효정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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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용 두고 두고 자주읽어서 숙지하도록하겠습니다 재미있고 좋은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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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수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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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용 안녕하세요 ? 좋은 소통의 장 기대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