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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압지 --- ! 지나간 역사의 회고.news20.busan.com
통일신라 천년의 역사가 침묵으로 대변 한다. 흥하면 부의 축적이요, 망하면 오리, 기러기, 철새가 찾는 갈대 밭 연못이란 뜻이다. 안압지는 신라천년의 궁궐인 반월성에서 동북쪽으로 걸어서 십분 거리에 있다. 통일시기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 많은 부를 축적한 왕권은 극히 호화롭고 사치한 생활을 누리면서 크고 화려한 궁전을 갖추는데 각별한 관심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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