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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경주 벗꽃 --- !!

woody7553 2011. 4. 11. 19:14

황홀한 경주 벗꽃 --- !!

 

 

경주는 1,000년 신라의 도읍지 이다. 경주의 수 많은 역사적 유물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우수한 기마민족의 역사를 자랑하며 야외 박물관이라고 일컫는 

남산을 연개하여 보문단지의 인공 호수 조성과 함께 불국사 석굴암을 경유,

통일 신라의 격조높은 건축술을 전세계에 공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획

도시 이다. 

 

 

보문단지 벚꽃 길은 이미 각지에서 몰려 든 차량의 행렬로 정체 되고 있다.

2011년 04월11일의 오후 2:30 분, 오전에 비해 시시각각 개화 되고 있음이

느껴진다. 향후 2-3일이 벚꽃 만개 시점으로 전망 된다.

 

 

길고 넓은 경주 보문단지 가는 길의 벚꽃은 터널 길로 유명하다. 약 30리길이

봄 마다 화창하게 피어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길이다. 가로수의 벚꽃은

바로 만개 직전의 개화 시기를 맞이 하고 있다.

 

 

전국에서 몰린 많은 차량들로 입추의여지가 없을 정도 이다. 경주의 차도는

보문단지 불국사 가는 길의 차량들로 붐비고 막히고 있다. 아름다운 경주의

벚꽃은 경주시네를 솜사탕으로 치장한듯 밝은 태양 속에 눈부신다.

 

 

수천 수만개의 꽃송이가 일시에 피어나는 화끈한 기질이 한국인의 혼을 닮

았다. 입추의 여지 없이 한꺼번에 피어나는 꽃 송이들의 집대성 이다.

 

 

경주 코모도 호텔 앞에 피어나는 화려한 꽃송이다. 오전에 비해 지금 오후의

시간 밝게 비춰지는 태양의 영향으로 방금 개화(開花) 되고 있다.

 

 

가족과 연인들의 다정한 보행이 차도가의 보행길에 하루 종일 붐빈다.

현대호텔 앞에도 화사한 벚꽃의 화려함이 휴일 하루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차량 속의 일행들이 밖앝의 풍경에 환호성을 지른다. 밖으로 나와 이 풍요로움

속에 안기고 싶지만 앞뒤로 꽉메운 차량들의 행렬에 어쩔수 없이 아쉬움만

쌓인다. 황홀한 풍경이다.

 

 

경주 벚꽃이 유명한 이유를 알겟다. 잘 정돈된 깨끗한 길이 인상적이며 꽃을

구경하는 시민들의 의식이 준법 정신에 투철하다.  그리고 너무 방대하여 가족

단위 차량으로 움직이기 편리하다. 앞서 말했듯이 벚꽃 구경과 함께 역사적

유물등, 볼것이 풍요롭다. 1-2일 휴양지로 최적이다.

 

 

이국적인 길가 양변에는 언제 까지나 끝나지 않는 버벚꽃 명품길이 전개 된다.

길가의 벤치에 앉은 외국인 2명이 하염없이 벚꽃향에 젖어 들고 있다.

 

 

힐턴 호텔 앞 축늘어진 버들형 벚꽃이 맵씨를 나타낸다. 희귀종 벚꽃이라는데

그자태가 화려하면서 축 늘어뜨린 화려한 꽃 송이는 단연 일품이다. 늘어진

벚꽃이 일반 벚꽃과 함께 서 있으니 그 꽃 수만 송이의 화려한 집대성이 경주

는 물론 이 시간 각지에서 몰려든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는듯 하다.

 

 

이 자는 아까 금오산 행, 남산 입구 에 있던 영화 촬영 단역 배우인데 --- !

옷차림도 카메라가 인식하기 쉬운 단색으로 치장한 치밀한 각본이 엿보인다.

일행들에게 친절하게 질문에 대답해 주고 있다.

 

 

안내를 받으며 함께 내려가는 길은 정다움이 샘솟는다. 또 전개될 새로운

미지의 세계 입문이 약간의 두려움 속에 기대되는 신비감이 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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