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중심인 문경은 주흘산(1,106m)의 거대한 고봉이 문경을 지키는 진산으로써 영남 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을 마주 보는 영남대로의 관문인 문경 새제가 있는 산이다.
예로부터 영남에 사는 사람들은 한양(서울)로 통하는 유일한 길이기에 제 1관문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그리고 장원 급제 길이라고 불려지는 영남대로 제3관문 조령관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로 전해진다.
조령(鳥嶺)이란 새도 숨 가빠 쉬어 넘는다는 고개라는 뜻이다.
제3관문(조령관)을 거쳐 마패봉 (925m)를 힘들게 넘은 사람만이 한양의 과거 시험에서 장원급제로
금의환향 한다는 장원급제 길이 애타게 큰길로 누구에게나 기다리고 있는 전설이
담겨진 길이다.
그 길을 사람들은 장원급제의 길 영남 대로라고 이름 한다.
이곳 문경 새제 도립 공원을 둘러산 험준한 산 준령에는 차거운 기온 만큼 노랗게 단풍이
물들어 간다.
도립 공원을 통하여 한양으로 가는 길의 제 1관문 주흘관으로 가는 도로가 길게 뻗어 있다.
문경새제 도립공원에서 유명한 생산품 오미자 체험관 이다.
오미자의 5가지 맛 중에 산(酸)맛 은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한단다. 그리고 감(甘)맛은 비장과 위장의
기능을 증진 시킨 다네요. 나머지 3가지의 맛은 무었 일까요 ?
함(鹹)맛 짠맛은 신장 방광기능을 좋게 한다 네요. 또 오미자의 고(苦)쓴맛은 심장 기능을
강화 시킨답니다. 마지막으로 신(辛)맛 오미자 씨앗의 매운 맛은 페와 대장 기능을 좋게
하여 강력한 진해 거담효과를 나타낸다 하네요.
문경 새제의 도립공원에는 옛길 박물관이 방문객을 받아 들입니다.
옛길 박물관 문경 새제의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는 고풍스러운
박물관이네요.
박물관 안에는 옛날 옷도 전시되어 있고 --- ! 이지역의 옛무덤에서 발견된
옜날 사람들의 옷.
두터운 바지가 이 지역 문경 새제의 겨울 추위를 잘 말해 주는듯 하다.
박물관에는 옛 사람들의 생활 도구가 전시 되여 있다.
발 밑에는 문경새제의 자세한 지도가 그려져 있다. 영남 이남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이곳을 지나 한양으로 드나드는 관문 이기때문 이다.
특히 한양에서 거행하는 과거 시험의 나들 목 이다.
조선시대의 과거 시험 제도에 데해 설명해 놓은 자료 이다.
조선시대에 한양으로 드나드는 교통 수단 등이 나열 되어 있다.
제 1관문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그리고 장원 급제 길이라고 불려지는
영남대로 제3관문 조령관을 거쳐야 한양으로 통하는 단 하나의 길--- !
그 곳으로 들어 가는 대로가 길게 뻗어 있다.
문경새제의 제 1 관문 주흘 관이 거대한 성문으로 눈앞에 우뚝 선다.
길가에는 사과 먹는 토끼들의 다정스런 모습도 눈에 띄이고 --- !!
몇개 남지 않은 익은 감은 까치 밥으로 남겨진 평화로운 풍경이 아름답게 전개 된다.
출세한 자들의 과시용 여러가지 비석 인가 ? 역시 얼마나 힘던 장원급제의 길이였기에
죽어서도 따라다니는 위엄 있는 비석의 전례가 후세에 까지 전해져 내린다.
제2관문 조곡관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나타나는 대조영 및 거상 김만덕의 영화 촬영 오픈 세트장 옆
멀리 웅장한 희양산(1,000m) 대한민국 불교 조계종의 자존심 봉암사가 있는 산이다.
성철 큰스님의 한국 불교를 위한 봉암사 결사대를 조직했던
유명한 일화의 봉암사가 있는 곳이다.
6조 거리라고 이름 붙여진 옛날 광화문 앞의 모양을 흉내 낸 오픈 세트장이 된다.
지금의 종로 혹은 명동 같은 번잡한 옛날식 도회지의 길이 된다.
거의 실물 크기로 지어진 영화 촬영용 오픈 세트 장이다.
뒷편에는 험난한 제2 조곡관 관문을 거쳐야 하는
조령 고개가 보인다.
아름다운 비원의 연못에는 하루에도 천개의 달이 뜨고 진다는 복잡한 역사의 소용돌이 위에
떨어진 단풍 잎 --- ! 누구 ? 어느 영웅의 이야기를 띄우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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