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브레드 피트/에니스톤 제니퍼.

브란젤리나 커플, 이혼 발표 '애니스톤과 재결합?'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브란젤리나 커플이 결국 파경을 맞았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가 이달 초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미국의 연예지들은 23일 "두 사람이 법적으로 이혼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양육권과 재산을 모두 똑같이 분할한다고 이혼서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2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엄청난 부(富)가 이들 부부가 헤어짐으로써 과연 어떻게 분배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브란젤리나 커플은 지난해 말부터 결별설이 심심치 않게 대두됐다. 특히 최근 들어 함께 있는 사진이 거의 보이지 않아 이혼임박설이 파다했다. 얼마 전 아이티 난민 돕기 콘서트 행사에서도 피트는 졸리와 함께 있지 않아 두 사람 사이가 소원해졌음을 보여줬다.

　브란젤리나 커플의 파경과 함께 피트가 전처 제니퍼 애니스톤(41)과 재결합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애니스톤은 피트와 졸리의 파경 소식을 들은 뒤 피트와 다시 재결합 의사를 비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스톤의 측근은 "피트와 졸리의 관계가 악화된 후 피트와 애니스톤이 최근 몇 주 동안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자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니스톤은 "졸리가 피트의 생활을 망쳐놨다. 가정에 대한 스트레스와 술로 47세인 피트가 67세의 노인처럼 변해간다. 피트가 졸리와 헤어지지 않으면 조만간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미국 언론은 전하기도 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사랑에 빠졌으며, 피트는 이후 애니스톤과 이혼한 뒤 졸리와 결혼했다. 현재 피트와 졸리는 입양한 매독스(8), 팍스(6), 사하라(5)와 친딸 샤일로(4), 쌍둥이 녹스와 비비앤(1) 등 여섯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제니퍼 애니스턴 Jennifer Aniston

출생일

1969-02-11 출신지 미국  학력사항 뉴욕예술고등학교

신체사항

165.0cm | 50.0kg  커뮤니티 cafe.daum.net/Jennifer..

최근작품  퓨마스 (2011), 배스터 (2010) 

 

제니퍼 애니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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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애니스턴
2009년 2월 영화 시사회에서
출생	1969년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셔먼오크스
배우자	브래드 피트(2000년 ~ 2005년)

제니퍼 애니스턴(Jennifer Aniston, 1969년 2월 11일 ~ )은 미국의 배우이다. 1990년대 초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과 TV 프로그램에서 배역들을 맡다가, 큰 인기를 얻은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 역할을 맡으면서 큰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프렌즈》를 통해 골든 글로브 상과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영화 배우로 많은 활동을 하여 《브루스 올마이티》,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 등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였다. 2000년에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였으나 2005년에 이혼하였다.

[편집] 일대기

제니퍼 애니스턴은 그리스 계 미국인 배우 존 애니스턴과 그의 첫 부인인 배우 낸시 도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주 셔먼오크스에서 태어났다. 애니스턴에게는 두 명의 이복 형제 존 멜릭과 알렉스 애니스턴이 있다. 애니스턴의 대부는 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인 그리스 계 미국인 배우 텔리 사발라스였다. 애니스턴은 그리스에서 어린 시절을 잠시 보내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뉴욕 시에서 자랐다. 애니스턴은 맨해튼의 Fiorello H. LaGuardia High School of Music & Art and Performing Arts를 졸업하였다. 그녀는 이후로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일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워갔으며, 이 기간에 그녀는 텔레마케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냈다.

[편집] 배우 활동

헐리우드로 온 애니스턴은 1990년에 처음으로 TV 시리즈 《몰로이(Molloy)》와 TV 영화 《캠프 쿠카몽가(Camp Cucamonga)》에 출연하였으며, 그 이후로 몇몇 TV 시리즈에 출연하였다. 하지만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계속하여 종영되고, 또한 그녀가 출연하였던 1993년의 공포 영화 《레프리콘(Leprechaun)》이 혹평을 얻으면서 그녀는 배우의 꿈을 접는 것을 고려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ABC의 1994년 ~ 1995년 가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던 시트콤 《프렌즈》 오디션을 본 후에 그녀는 다시 마음을 바꾸었다. 《프렌즈》 제작자들은 애니스턴이 모니카 겔러 역의 오디션을 보길 원하였으나, 그녀가 제작자들에게 자신은 레이첼 그린 역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설득하였다. 애니스턴은 1994년부터 《프렌즈》가 종영된 2004년까지 레이첼 그린 역을 맡았다. 《프렌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애니스턴은 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애니스턴의 당시 헤어스타일은 "레이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고, 《프렌즈》의 시즌 9 ~ 10 동안에는 한 에피소드 당 100만 달러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그녀는 에미상에 다섯 번 후보로 올랐으며, 그 중 2002년 "Outstanding Lead Actress in a Comedy Series"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애니스턴은 《뛰는 백수 나는 건달(Office Space)》(1998년), 《The Object of My Affection》(1998년), 《The Good Girl》(2002년) 등의 영화 작품에 출연하였다. 2003년에는 그녀가 출연한 영화 중 가장 큰 수입을 올린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주인공(짐 캐리)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였다. 2004년 벤 스틸러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폴리와 함께(Along Came Polly)》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2005년에는 《디레일드》, 《그녀가 모르는 그녀에 관한 소문》에 출연하였다. 2006년에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된 저예산 영화 《돈 많은 친구들(Friends with Money)》과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에 출연하였다. 《브레이크 업》은 큰 호평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개봉 첫 주에 3,917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에니스톤 제니퍼.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