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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신영

woody7553 2008. 10. 21. 11:29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몇날밤

지우고 또지우다 잠이든 시간

젖은자국 말라 바싹거리는 마음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시간과 시간의 틈새에낀 기억

계절과 계절사이에서 남은 추억

당신과 나의 아름다운 노랫말처럼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비친 내 얼굴은

당신 닮은 파아란 하늘이 되고

내게온 당신은 하얀 구름되어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약속없이 왔던 당신처럼

기약없이 이별이 온다해도

억겁을 흘러온 인연의 당신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신영/지음.

 

 

 

몇날밤

지우고 또지우다 잠이든 시간

젖은자국 말라 바싹거리는 마음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시간과 시간의 틈새에낀 기억

계절과 계절사이에서 남은 추억

당신과 나의 아름다운 노랫말처럼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그대에게 비친 내 얼굴은

당신 닮은 파아란 하늘이 되고

내게온 당신은 하얀 구름되어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약속없이 왔던 당신처럼

기약없이 이별이 온다해도

억겁을 흘러온 인연의 당신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신영/지음.

 

 

 

 

  

철산 배상/2008/10/22.

 

 

 

신영님은 미국 보스톤에서 활동하시는 한국의 여류 시인 이십니다. 그녀의 시(詩) 한편이 너무 맘에 와 닿아 이렇게 작게 올려 봤습니다.

혹시 ----! 그녀에게 페 가 되지 않을찌 ----?  겁 납니다. 그러나 함께하는 나눔 매우 수승한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복 받으십시요.

  

쌓고 쌓는 어린 소녀의 모래성----!  끝내 잊지못할 고향의 모래 밭입니다.

어린 소녀의 아름다운 꿈은 추억 바닷가에서

아름답게 영롱하게

수 놓아집니다.

 

 

 

 

광안대교의 푸르름은 젊은 기상을 불러 줍니다. ^^*----!!     젊음은 소라의 노래 되어

고향의 푸른 바다에 자멱질하는  눈시린 그리움 입니다.

 

 

 

 

 

 

 

사진의 인물과는 아무 관계 없음을 알립니다.

감사 합니다.

 

 

 



심심한 저녁!
마우스로  끄적끄적~~
눈이 아파 안할려고 하는데...

책을 봐도 재미가 없고
그냥 누워 있자니 그것도 그렇고...
마우스로 두어시간에 걸쳐서...ㅎ

제목은 그럴싸하게~~ㅎㅎ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저 심심할 뿐~

이렇게도 바꿔보고...


이동원,박인수 -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