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야기

성프랑 치스코의 집 글라라 홀의 준공.(2/14일)

woody7553 2009. 2. 16. 11:58

 

 

대연성당의 성프랑치스코의 집 강당 신축 준공식의 플래카드가 하늘에 나부 끼고 ----

오늘 이자리에 초대한 별꽃님의 하얀 얼굴이 대연 성당 위로 둥둥 뜨 다닌다.

느낌이 이끄는 대로 여산과 철산, 왁자지끌 기쁨이 샘쏟는 글라라의 강당 앞으로 접근 한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열해 서 있고, 수녀님들, 신도님들, 그리고 제복의 해군 병사들이 글라라의 준공을 기념키 위해 광장을 메우고 있다. 10시 이 행사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알피니스 호텔에서 동문 자제분의 결혼식에 참석해야하는 일정이 기다린다.

 

 

 

 

 

 

 

 

 

 

멀리 외국 신부님의 모습이 보이고 --- 방명록 책상 앞은 래방객 맞이에 분주 하다.  여산이 별꽃 님에게 전화를 날린다.

점점 더 시간이 흐를수록 래방객의 숫자는 늘어 난다. 서 총장이 참석 하겠다고 연락이 접수 된다.

부경(釜經)26 이 길룡, 노태익, 서승오,를 기재 해 넣는다.

 

 

 

 

 

 

 

 

 

 

별꽃 님을 잠시 해후하고 글라라 강당 앞에 도열해선 많은 사람들의 속으로 스며 든다. 앞에는 신부님의 축사가 이어 지고 글라라의 내부와 오늘의 예술제가 궁금한 신도님들은  무료함을 삭히고 있다.

 

 

 

 

 

 

 

 

 

 

 

글라라 강당의 앞에는 축사를 낭독해 주시는 신부님들이 도열해 서있고 남구 청장, 원장 신부님, 그리고 외국 신부님이 멀리 보인다.

 

 

 

 

축사가 끝나고 풍물패의 요란하며 일목 정연한 소리 마당이 글라라의 지신 밟기가 시작 된다.

잠시의 한판 요란함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글라라 홀의 강당 글자도 선명하게 빛난다. 대연 성당의 발전을 한 눈에 볼수 있듯 하다. 크고 작은 세미나, 예술제, 회의 등 ---

여러가지 쓰임새있는 행사가 이 글라라에서 진행 될것이다.

 

 

 

 

 

 

 

 

 

 

 

글라라의 홀 안에서는 무대 가득히 풍물패의 소리 장단이 이곳 저곳 지신 밟기로 강당을 꽉메운다. 앞줄에는 신부님들,구청장, 그리고 자원 봉사자들, 공사 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잡고-- 지금 강당에는 초청 래방객 및 신도들이 성 프랑체스코의 집 원아들의 예술제를 관람키 위해 자리를 잡는다.

 

 

 

 

 

 

 

 

 

 

 

                                          풍물패의 장단이 식을줄 모르는 열기로 글라라의 강당을 뜨겁게 달구고 ----!

 

 

 

대연 성당 원장님의 감사패가 공로자들에게 수여 되고 --- 설계자 및 시공사 임원에게 수여 된다.

 

 

 

 

 

 

 

 

 

 

 

 

대연 성당 공사중 자원 봉사자들에게 표창키 위한 명단이 불려지고 ---

 

 

 

 

 

 

 

 

 

 

 

 

꽃다발을 받고 인사하는 자원 봉사자들 -- 그리고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원장 신부님 !

 

 

 

 

 

 

 

 

 

 

 

 

 

 

그동안 배운 춤과 기량을 원아들이 대연 성당을 찾은 래방객 및 신도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날이다.

 

 

 

서양춤이 현란한 스텦과 함께 음악에 맞혀 돌고 돈다. 글라라의 준공을 기념하는 복된 시간이 흐른다.

 

 

 

 

 

 

 

 

 

 

 

 

 

 

휠-체어를 탄 원아들과 선생님들의 합동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

 

 

 

 

 

 

 

 

 

 

 

 

 

 

 

풍물패와 로봇 춤을 추는 춤꾼과의 합동 공연도 이어 지며 --- 마치 미래의 싸이보그 인간의 탄생을 예고 하는듯 하다.

 

 

 

 

 

 

 

 

 

 

 

빅-밴드 원아들의 자체구성 음악 단원들의 연주가 진행 되고 ----  하고자 하는 의욕이 두려움을 물리치며 ---!

 

 

빅-밴드의 연주는 보칼-그룹의 래퍼 흉내및 맆 싱크로 가수 훙내도  내고 ---

 

 

 

 

 

 

 

 

 

 

 

 

 

 

 

 

 

대연 성당의 직원 소개가 있고 ---

 

 

 

 

 

 

 

 

 

 

 

                                               원장 신부님께서 성 프랑시스코의 집 원아의 내력에 데해 설명 하시고 ---

 

 

 

약 30 여명의 대연 성당 직원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성프랑시스코의 집 글라라의 발전을 원장 신부님께서 기원 하시고 ---!!

 

 

 

 

 

 

 

 

 

 

 

 

 

 

원장 신부님의 애정은 대연 성당을 가득 메우고 ---- !!

 

 

 

 

 

 

 

 

 

 

 

 

원아들의 공연이 끝이 나고 대연 성당 부페 식당으로 옮겨 포도주 와인과 함께 별꽃님이 안내 하는데로 만찬을 하게 되고 ---

많은 인파들 속에 수녀님들의 맑은 얼굴이 보인다.  연신 싱글그리는 별꽃님(대연성당 영양사)의 표정이 예사롭지가 않다.

 

분위기 있는 대연성당의 부페 식당에는 소탈한 원장 신부님의"  많이 드세요. " 따뜻함속에 사람 사는 구수한 이야기가 한 시름을 비껴 간다.  여산 ,철산, 서총장, 포도주 와인 속에 한껏 한 낮의 낭만에 젖어 든다.

 

별꽃님이 포도주 와인 3병과 쵸코렏을 싸주는 얼굴에는 환하게 밝은 미소가 지워 지지 않는다.

 

감사 합니다.

철산 배상

09/02/14.

 

 

 

 

          무리진 달 그림자가
          호수에 잠들면
          옛사랑이  그리워라
          꿈이련듯 사라진 옛님
          호젓한 빈가슴 달래며
          외로운 갈대밭에
          홀로 앉자서
          그리움에
          지새는 이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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